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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재미

담양맛집 창평국밥 최애메뉴 막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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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진 탓이진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다. 

국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국밥 아닌가?

그렇게해서 갑자기 가게된 담양 창평국밥. 

 

광주엔 딱히 생각나는 국밥집이 없어 담양 창평까지 갔다.

담양 창평국밥이야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집이다. 

특히 값싼 가격에 양이 푸짐한데다가 맛까지 일품이라 매번 줄을 선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였다. 저녁시간 전인 오후 5시쯤 갔었는데 가게 내부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찼고 대기 3번이였다. 

 

 

담양 창평국밥 


 

 

 

장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사동길 12-12

전화번호 : 061-382-8039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화요일 휴무, 매월 두번째, 네번쨰 화요일)

*국밥 거리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vj특공대 702회 방송된 이력이 있다. 

 

 

담양 창평국밥의 메뉴로는 모듬국밥, 내장국밥, 머리국밥, 새끼보국밥,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선지국밥, 국수, 막창전골, 곱창전골, 모듬수육 등이 있다. 

물론 창평국밥에 오면 무조건 시키는 메뉴가 있는데 그게 바로 막창전골이다.

사실 막창전골을 먹으로 담양창평국밥 까지 왔다고 해도된다. 그만큼 맛있다. 

그냥 맛있는게 아니라 가성비면에서도 훌륭하다.

1인분에 1만원인데 2인분을 시키면 3명이서 먹어도 양이 많다. 

거기에 맛까지 있으니 말해뭐하겠어.

 

담양 창평국밥 메뉴판

담양 창평국밥에 와보면 알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막창전골을 먹고 있다. 

다른걸 먹으로 왔다가도 막창전골은 포장해 가는 일이 다반사다. 

어떤 날은 그냥 와서 포장해 가기도 한다. 

그렇게 포장해온 막창전골은 진공팩에 소분해 냉장고에 얼려두고 먹고 싶을때마다 해동해 끓여먹으면 된다. 

 

 

사진을 보다시피 밑반찬도 정갈하다. 

국밥집의 메인서브라고 단언할 수 있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깻잎절임과 콩나물까지 한상 가득이다. 

물론 반찬의 경우 셀프 리필이 가능하다. 

 

그렇게 주문한 막창전골이 나왔다. 

막창전골 위에 미나리와 부추 그리고 당면까지 가득 올려서 나온다. 

사진은 2인분 기준인데 친구랑 둘이서 먹다가 남겼다. 

남기고 싶어서 남긴게 아니라 남기게 된다. 

그러다 보니 2명이서 와서 2인분을 시키고 남기면 2인분을 추가 주문해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글자글 끓은 막창전골은 당면이랑 미나리, 부추부터 건져먹으면 되는데 이때 먹는 팁은 

초장에 들깨가루를 뿌려 찍어먹으면 맛있다. 

초장의 새콤달콤한 맛과 들깨가루의 고소한 맛이 어떻게 형용할 수 없다. 

물론 그냥 초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그렇게 한차례 다 먹고나면 볶음밥을 주문하면된다.

그럼 이모님이 팬을 가져가셔서 직접 볶음밥을 조리해서 가져다 주시는데 불을 쎈불로 30초 약불로 1분정도 더 볶음밥을 볶아주면 맛있어 진다. 

이 과정에서 국자로 볶음밥을 눌러주면 되는데 이게 바로 누구나 다 안다는 볶음밥 깜밥이다. 

이렇게 먹고 나야 비로서 담양 창평국밥의 막창전골을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은 사이다로 입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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