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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캠핑

나주 드들강 솔밭유원지에서 나홀로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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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캠핑'에 재미가 들었다. 

광주전남 인근 캠핑장을 전부 검색하고선 사람이 즐비하는 곳보다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캠핑공간을 찾기에 나선거다. 

 

그래서 찾은 몇 곳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나주 드들강 솔밭 유원지가 거리상 가깝고 좋아 보였다. 

 

 

 

기존에 라푸마 캠핑의자가 있었지만 최근에 릴렉싱 의자라고해서 등받이가 머리까지 올라오는 걸로 교체했다.

지금 배송중에 있기때문에 라푸마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투척.

 

그렇게해서 떠나온 곳 

광주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나주 남평의 드들강 솔밭유원지 

 

 

목포에서는 30분 전남 각 등지에서 1시간 이내에 가볍게 나들이 올 수 있는 장소. 

물론 여수, 구례, 고흥 이런곳에서는 시간차가 더 나겠죠?

광주근교에다가 인근 마트 및 나들이 갈 곳이 연계돼 있어 메리트 있는 장소라고 생각

 

이미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장소라고 하는데 이렇게 뒷북 한번 쳐봅니다. 

 

 

화장실이 있지만 아주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인근에는 재활용 불리수거를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의식 자체가 부족한 것 같아요. 

캠핑 가게 된다면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인근 마트에서 쓰레기 봉투를 판매하고 있으니 일반 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버려주셔요. 

 

특이하게도 지저분해보이는 화장실이지만 화장실은 구비돼 있습니다. 

미리 물티슈 혹은 화장지를 가져가면 위생상 더 좋겠죠?

 

*아참 이곳은 유원지이기때문에 별도로 샤워시설이 있진 않아요.

 

이렇게 다 널브러지게 펴놓고 기사쓰기. 

가스 버너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먹는 재미도 쏠쏠 

눈앞에 펼쳐진 영산강과 초록 풍경은 나홀로 캠핑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쥬?

 

 

최근에 구매한 크레마 사운드업을 사용해서 읽고 싶었던 책을 줄곳 읽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 보다는 주중에 하루 이렇게 연차쓰고 온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이제 슬슬 파리 혹은 잡벌레가 들 끓기 시작하니 모기향 혹은 벌레 기피제를 같이 가져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날 캠핑요리로는 전날 미리 준비해둔 칼국수 

 

해물 다시마팩과 육수를 더 시원하게 해줄 무, 그리고 영광에서 공수한 백합조개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볶음 김치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캠핑요리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간단 요리를 해먹는 것도 나름 기분내기 좋은 것 같아요.

 

칼국수에 빠져선 안될 애호박과 당근까지 

파송송 계란탁 라면 느낌으로다가

 

이건 닭다리살 스테이크!

라식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술을 같이 먹진 못했어도 

진짜 말그대로 힐링캠프 찍었던 날.

 

캠핑다운 캠핑은 가고 싶지만 너무 먼 곳은 힘들때 

광주근교 나주 드들강 솔밭유원지로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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