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5일 '피비파마'로 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피비파마)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회사로 8종의 바이오시밀러와 2종의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번 코스피 상장을 위한 IPO에서 지난 달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237대 1, 증거음 11조6천400억원을 기록해 흥행 수표를 보여줬다.
공모가 3만2천원으로 공모자금은 약 4천909억원을 웃돌았다.
금일 오전 10시 피비파마는 전날 32,800원에서 9,800원(29.88%) 오른 42,600원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2,795,260건을 기록하며 최대 거래량을 보여줬다.
피비파마 상장사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텐데 간략하게 정리했다.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총 8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의 경무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 지역에 판매 승인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난소암 등)의 경우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류마티스관절염, 건선 등)는 호주 임상 1상을 위한 IND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고 바이오시밀러 외 2개의 항체 기술 기반 신약 개발도 원활히 진행중에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췌장암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인데 이미 신약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FDA(미국), MFDS(한국), EMA(유럽) 허가 기관으로부터 희귀의야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
바이오주에 신 상장주다보니 크케 재무나 차트를 분석할 기초자료가 없다.
다만 기업이 개발중인 신약들에 대한 기대감이나 현재 상황을 유추해 봤을때 주가가 어느정도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까지나 예상이기때문에 투자전 여러 정보를 취합할 필요가 있다.
향후 피비파마의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한번 유심히 지켜보는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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