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에 200억원을 투자한 국내주식회사 이트론의 주가가 강세다.
2월4일 코스닥 상장사 이트론은 전날 278원에서 83원(29.86%)오른 361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러시아 백신에 투자했고 그 백신 효능이 무려 92% 이른데다 냉동 보관이 필요 없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식들이 전해져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임상3상 결과를 제개했는데 이 결과 러시아 백신의 면역효과가 92%에 달했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자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면역효과 91.8%에 안정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백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먼저 임상을 거쳐 출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노령층에는 효과가 없다는 보도를 해소할 수 있는 골든키가 될 수있다는 점에서다.
무엇보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상온(2-8도)로 유통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가격도 20달러 이하로 저렴하다.
이트론은 1999년 설립됐으며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8년 1월25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실 동전주다 보니 거래량도 어마어마합니다.
2월4일 장마감 기준 3억1천1백여건수를 기록했으며 무난하게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지대하기 때문으로 풀입니다.
기관이 들어왔다 빠져나가는 걸 볼 수있습니다.
이미 먼저 알고 들어왔다가 차익을 실현했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구요.
급등주 및 특징주다보니 크게 차트나 재무 분석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칫 뇌동 매입, 매매를 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트르온의 200억투자가 과연 얼마로 빛이 날지 기대가 됩니다.
만약 코로나 백신으로 국내 및 전세계로 유통된다면 엄청난 경제 효과를 거두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0억을 투자해 2천억원을 번다고 해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